먼저 확인할 세 가지 입력값
계산에 필요한 기본값은 대출원금, 연이율, 상환기간입니다. 금융회사가 제시한 금리가 우대조건 적용 전인지 후인지 확인하고, 거치기간이나 중도상환 계획이 있다면 기본 계산과 별도로 고려해야 합니다.
연이율은 월 단위 계산을 위해 보통 12로 나누어 사용하지만 실제 금융상품은 납입일, 일수 계산과 원 단위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대출원금: 실제로 빌리는 금액
- 연이율: 본인에게 최종 적용되는 금리
- 상환기간: 개월 수 또는 연수
세 가지 상환방식은 무엇이 다른가
원리금균등은 매달 내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를 비슷하게 맞춥니다.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커져 월 예산을 계획하기 쉽습니다.
원금균등은 원금을 매달 같은 금액으로 나누고 남은 원금에 대한 이자를 더합니다. 첫 납입액이 가장 크지만 원금이 빠르게 줄어 총이자가 원리금균등보다 적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만기일시상환은 기간 중 이자만 내고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습니다. 월 부담은 작지만 원금이 줄지 않아 총이자가 커지고 만기 자금 준비가 필요합니다.
1억원·연 4%·10년으로 비교한 예시
1억원을 연 4%, 120개월 조건으로 계산하면 원리금균등의 월 납입액은 약 101만원 수준입니다. 원금균등은 첫 달 약 116만7천원에서 시작해 점차 줄고, 만기일시상환은 매달 약 33만3천원의 이자를 내다가 만기에 원금 1억원을 갚습니다.
이 예시는 수수료와 거치기간을 제외한 단순 비교입니다. 실제 계약의 상환일정표를 최종 기준으로 사용하세요.
- 원리금균등: 월 부담이 비교적 일정
- 원금균등: 초반 부담이 크지만 원금 감소가 빠름
- 만기일시상환: 월 이자는 작지만 만기 원금 상환 필요
결과를 판단할 때 빠뜨리기 쉬운 항목
총이자가 가장 적은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최선인 것은 아닙니다. 소득이 일정한지, 초반 납입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, 만기 전에 매도나 상환할 계획이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.
중도상환수수료, 보증료, 인지세, 금리 변동과 우대금리 유지조건은 계산기 기본 결과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두 상품을 비교할 때는 같은 원금·기간·상환방식을 입력한 뒤 추가비용을 별도로 더하세요.